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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놀라유

Image ⓒ Pixabay

여러분은 요리에 어떤 기름을 쓰나요? 최근 올리브 오일과 아마씨유 등이 건강에 좋은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가장 많이 이용되는 샐러드유는 카놀라유가 아닐까요? 이번에는 평소 잘 몰랐던 식물성 기름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카놀라유와 식용유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식용유 중 버터나 라드 같은 동물성 기름을 뺀 것이 식물성 기름인데 이런 식물성 기름들 중에서도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분류상의 차이

식물성 기름을 더 자세히 나누면 샐러드유와 샐러드유 외에 것으로 분류 됩니다.

샐러드유

  • 콩기름
  • 해바라기씨유
  • 참기름
  • 옥수수 기름
  • 면실유(목화씨에서 짜낸 반건성유)
  • 호두 기름
  • 아몬드유
  • 홍화씨유
  • 참기름
  • 포도씨유
  • 쌀겨기름
  • 유채씨유
  • 개량된 카놀라유

샐러드유 이외

  • 코코넛 오일
  • 아마씨유
  • 들기름
  • 올리브 오일
  • 자소 기름

불포화 지방산의 차이

식용유 대부분은 불포화 지방산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불포화 지방산은 오메가3, 오메가6, 오메가9의 3종류로 나뉩니다.
각각의 특징을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오메가 3 : 몸에 좋고 자주 먹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 오메가 6 : 많이 섭취하면 몸에 좋은 그리고 좋지 않은 양쪽의 콜레스테롤을 낮춰 과식을 조심해야 한다.
  • 오메가 9 :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위험이 적은 기름으로 알려져있다.

이 불포화 지방산의 종류로 식물성 기름을 보면 샐러드유 중에서도 카놀라유는 오메가 9를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오메가 6를 포함하고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샐러드 유 중에서도 카놀라유는 몸에도 더 좋다는 것이지요.

덧붙여서 샐러드유 이외의 기름 중 코코넛 오일을 제외한 아마씨유, 들기름, 자소 기름은 오메가 3가 풍부한 건강 식품으로 많이 섭취되고 있습니다.

이상이 다른 식용유와 카놀라유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다음은 카놀라유의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카놀라유는

식물성 식용유이자 샐러드유들 중에 하나로 평지(유채)씨 기름을 개량한 것이 카놀라유 입니다.

카놀라유의 정의

기존 평지씨 기름의 해로운 성분을 배제한 유채를 카놀라라고 부릅니다. 카놀라유는 이 품종에서 짠 기름입니다. 또 UN 식량 농업 기구의 기준에 따르면 카놀라유에는 에루크산 함유량은 5%이하, 티오 글리코시드는 40umol/g을 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카놀라유의 특징

카놀라는 평지씨 기름 특유의 유해 물질인 에루크산이나 티오 글리코시드 함유량이 낮기 때문에 카놀라유 지방산 조성은 식물성 기름 중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카놀라유는 캐나다에서 개발되었으며 구체적인 특징은 아래의 3개로 압축됩니다.

포화 지방산이 매우 적다

포화 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생성을 촉진하고 관상 동맥 심장병이나 심장 혈관 질환 위험을 높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카놀라유의 포화 지방산은 식물성 기름 중에는 가장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포화 지방산이 높다

올레인산 함량이 높아 전체의 58%이상을 차지합니다. 올레인산은 혈중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내리지 않게 유지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착한 콜레스테롤은 주위의 세포의 과잉 중성 지방이 분해되어 있는 콜레스테롤을 제거 합니다. 또 나쁜 콜레스테롤 수용체의 기능을 저해하고 값을 낮추고 콜레스테롤의 축적에 따른 동맥 경화를 막습니다.

리놀렌산과 α-리놀렌산을 적당히 포함

불포화 지방산은 산화하기 쉽고 세포에 해로운 산화물로 변화하기 때문에 대량으로 섭취하면 혈액을 끈적거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카놀라유는 리놀레산이 22%, α-리놀레산이 10%로 비교적 낮습니다. 이외에도 카놀라유은 기존 평지씨 기름 2배의 비타민 E을 포함해서 산화하기 어렵다는 이점이 있고 영양 보조 및 항산화제로 해도 폭넓게 응용되고 있습니다.

샐러드유는

샐러드유 하면 많은 식물성 기름을 가리킵니다만 이것들에는 공통된 특징이 있습니다.

샐러드유의 정의

콩, 해바라기, 참깨, 면화씨, 홍화씨, 포도, 평지씨, 옥수수등의 재료로 구성된 식물성 기름을 샐러드유라고 표기할 수 있습니다.

샐러드유의 특징

원래 샐러드유는 샐러드에 직접 뿌려 먹도록 개발된 식물성 기름으로 샐러드나 채소 무침을 자주 먹는 유럽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특히 에피타이저등을 냉장고에서 넣어 차게해서 먹을때도 저온에서도 굳지 않고 야채의 색깔과 맛이 유지되는 기름이 필요했다고 합니다.

샐러드 기름은 정제 수준에 따라서 맛이 매우 옅어 지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용도가 폭넓게 사용하기 좋다는 이점은 있지만 자연적인 항산화 물질까지 빠져 지질에 치우친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양 밸런스를 생각하면 매일 샐러드 기름만 아니라 다른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한 기름도 도입하는 편이 좋습니다.

외형도 맛도 별로 다르지 않은 식용유와 카놀라유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러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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