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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리톨

Image ⓒ Pixabay

껌이나 사탕, 알약 등 상품에 사용되고 있는 자이리톨은 충치 예방에 효과가 있는 당알코올의 일종으로 천연 감미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일리톨은

껌이나 사탕 치약 가루 등에 포함된 자이리톨은 일명 자일리트라고도 불리며 분자식은 C5H12O5로 나타냅니다.

인공 감미료는 2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지구상의 식품에 존재하지 않는 맛 성분을 인공적으로 만든 “합성 감미료”와 자연의 소재 성분으로 만든 “당알코올”로 나누어집니다.

자일리톨은 당알코올의 하나로, 딸기, 가지 등 채소나 과일 속에도 함유되어 있는 천연 소재의 감미료입니다. 야채 과일뿐 아니라 인간의 몸 속에도 존재하는 간에서 하루에 15g정도 만듭니다.

껌 등에 사용되는 자이리톨은 야채나 과일에서 추출한 것이 아니라 자작 나무 수액과 옥수수의 심지를 원료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자이리톨의 효과. 혈당치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도?

자일리톨은 설탕과 동등한 단맛이 있지만 열량은 설탕의 4할 정도로 다른 당분과 달리 충치 예방과 비우식 유발성(충치를 일으키는 효력이 없음)이 특징의 감미료입니다.

충치는 치아 재석회화가 이루어지면 충치가 되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껌을 씹음으로써 타액이 더 많이 분비되고 이 타액으로 인해 재 석회화가 촉진됩니다. 자이리톨 배합의 껌을 씹는 것으로 타액이 분비되고 다시 석회화가 되어서서 그 결과 충치가 안 되게 하는 원리 입니다.

또 자이리톨은 다른 당보다 소화 흡수가 1/2정도로 늦기 때문에 식후의 혈당치의 가파른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와 이에 따른 인슐린의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단, 혈당치의 상승은 설탕 같지 않지만 상승은 합니다. 자일리톨과 같은 당알코올에서 혈당치를 상승시키지 않은 천연 유래의 당질은 에리스리톨뿐 뿐입니다.

자이리톨의 과잉 섭취로 인한 부작용

인공 감미료인 자일리톨은 안전성이 높은편이고 하루 섭취 량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하루에 20~30g정도의 양을 과잉 섭취하면 부작용으로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또 자이리톨의 원료에 자작 나무의 수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화분증의 일종인 자작 나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먹으면, 재채기, 눈, 코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례는 적지만 일부 사람이 자이리톨은 알레르기 증상이 시작되었다는 보도가 있기도 합니다. 유아나 임산부, 수유 중이신 분들도 섭취량 등을 충분히 주의해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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